올 봄에 엄마와 인도+네팔 배낭여행한 사람입니다~
전 삼주간 인도 여행하고, 열흘쯤 네팔에 있으면서 안나푸루나 트렉킹을 했었어요~
그래서 아무래도 장기? 여행인지라 짐이 많은편인데다, 트렉킹 준비로 등산용품도 준비해가느라
배낭무게 포함해서 엄마는 9.5kg 저는 17kg를 메고 다녔습니다~
근데 전 다른분 후기처럼 등받이 조절쇠?가 부러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.^^
그리고 착용감도 좋았습니다~
짐이 많아서 무게땜에 힘들긴했지만, 어깨부분이 쿠션감이 좋고 바람이 잘통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.
네팔에서 트렉킹당시 모녀가 트렉킹하는지라 포터를 한명 대동했는데,
포터가 배낭을 대신 메주는데,,
킬리배낭이 너무 컴포터블하다며 메본 배낭중 넘 좋은 배낭이라며 칭찬이 장난아녔습니다 ㅎ
배낭을 사용하고 느낀 점은..
일단 디자인이 꽤 괜찮습니다~
(개인적으로 킬리배낭 로고 넘 맘에 들어요^^;;)
레인커버 색상도 전 주황색이었는데 넘 예뻤어요~
그리고 디자인 못지 않게 배낭안 수납공간이 굉장히 알뜰하다고 생각 했습니다~
제가 젤 감탄하고 좋아한 부분은 배낭 헤드?부분이 탈부착이 되서,
샤워하러갈때 헤드부분(워시백)만 떼서 거기에 속옷 넣어가서 사용하기 너무 편리했다는 점입니다^^
그리고 배낭 양사이드에 넓게 확장되는 포켓이랑 허리벨트 부분에 넉넉한 수납공간이랑,
배낭안에 노트북케이스가 내장되있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~
아이패드랑 메모리카드등 넣어두기에 딱이었습니다.
글구 여행지에서 잠시 카페가거나 숙소 로비로 와파찾아 나갈때 노트북케이스만 챙겨나가고하며 넘 편리하게 잘 사용했답니다..
참,,,, 배낭 두개 산다고 넉넉히 챙겨준 잡주머니도 너무 유용했습니다~
색깔별로 다른 아이템을 분리해 넣어 사용하니 완전 편리하고 좋았습니다^^
그리고 인도와 네팔을 여행하다보니,
물품 도난에 대해 굉장히 우려가 많았는데,,,
인도에서 이동시 주로 타던 기차에서, 풀커버형 레인커버를 씌워서 짐놓는쪽에 와이어로 고정해 놓으니
짐 지키는데? 훨씬 수월했던것 같습니다^^
공항에서 짐 붙일때도 풀로 배낭을 싸서 붙이니까 덜 불안했구요~
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침낭 사용한 후기는..
침낭 색이 너무나 제스타일였습니다~
기능못지 않게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간지?인데^^;;
색도 예쁘고, 사용할때도 침낭이 전부 펼쳐지는 형태라서,
좀 추운 기차안에서나 차안에선 펼쳐서 무릎부터 어깨까지 쭉 덮고 사용하고,
인도에서 낙타사파리를 했었는데,,,
낙타탈때도 허벅지 안쪽이 마찰되면 아프다하여 낙타등에 침낭 펼쳐 사용하는등 완전 다용도로 잘 사용했습니다^^
암튼 여행전문가가 여행하면서 느낀점등을 바탕으로 고안해 만든 가방이라고 하더니,,,
여행하면서 배낭이 넘 잘 만들어진거 같다고 감탄?하며 잘 사용하고 왔습니다^^
여행당시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^^ ↓↓↓↓
댓글목록
작성자 관리자
작성일 2012-09-24 16:00:16
평점
봄에 구매하셨으면 공구때 구매하셨군요~^^ 후기 완전 대박인데요~ 베스트 후기감입니다!!!
사진을 정말 꼼꼼하게 여행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하신거 같아요^^
어머니와 함께 여행하기가 쉽지가 않으실텐데 효녀세요~^^
저도 안나푸르나 25일동안 산행했었는데 정말 이런곳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환상적이었죠^^ 포터분이 많은 배낭을 메어보셨을텐데 컴포터블하다고 칭찬했다고하니 제작자로서 기분이 좋아지네요^^
침낭도 킬리침낭이네요~ 킬리침낭 처음 제작하는거라 무리하게 고급원단과 오리털함도 동급 최강으로 무려 450그램이나 넣어서 제작한 제품이라 비슷한 제품중 감히 최고라 말씀드립니다.^^ 침낭의 경우 매년 오리털 가격이 오르고있어 아마 내년에는 가격이 더 비싸질 예정이라 빨리사셔서 돈버신거에요(처음 출시하는거라 가격도 최소한으로 책정했습니다^^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