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 30대 초반 여자이구요,
워낙 여행을 좋아하고 많이 다니는 편인데,
주로 휴양지와 관광지를 다녔어서 캐리어를 주로 사용했는데...
올 봄 유럽 배낭여행때 생사고락을 같이한 킬리배낭을 또 사용하고 싶어
지난 달 후쿠오카 4일 여행하는 동안 킬리배낭에 짐 꾸려갔었답니다.
암튼 캐리어가 아닌 배낭에 짐 싸가면서,
가까운 일본 가면서 배낭메고 가는게 오바고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~
공항에서 바로 카트에 얹어 끌고다녀 무겁지 않고,
뱅기 탑승때도 걍 배낭 들고타서 도착해서 짐나오는거 기다리는 수고 덜어 좋구~
그리고 시내에서도 좁은 일본 거리 골목에 캐리어 끌고 다니는것보다 배낭 메고 다니니
훨씬 기동성있게 다닐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
그리고 배낭 사용후기 남긴 다른분과 비슷하게
저도 수납공간이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고 느꼈어요
특히 헤드부분 분리하는거 정말 실용적으로 잘 만들어진 듯 ^^
여행하면서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사진찍는 편이라
사진 찍은 것 있어서 아래에 올렸는데요~
화장실에 씻으러 갈때 헤드만 분리해가져가서 세면기 옆에 걸어놓고 사용하니 완전 편리~
그리구 여행같이간 언닌 캐리어를 가져갔는데,
은근 계단이 많아서 캐리어 들고 다니기 불편해 하며 배낭 멘 절 부러워 하기도 했었답니다 ^^
꼭 장기 배낭여행이나 오지여행 아니더라도 캐리어 고집할 필요 없는 거 같아요~~~
다른 유명 브랜드 등산용 배낭이랑 킬리배낭 사용후기 보고 고민하다가,
킬리배낭으로 결정했는데~ 결정 잘 한듯 ^^
앞으로도 더 많은 좋은 배낭 기대할게요~~~~
귀사 발전을 기원합니다.^^ (선물 주세용~ㅎㅎ)
댓글목록
작성자 관리자
작성일 2012-09-26 01:44:40
평점
아래 캐리어 들고가시는분 정말 힘들어보이시네요^^;;
킬리 배낭을 선택한것에대해 절대 후회하시지 않도록 노력하여 더욱더 좋은 제품으로 다시또 찾아뵙겠습니다^^
감사합니다.